언론보도 [경북신문]울진군, 그린수소 생산 핵심부품 공장 유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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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xt Energy Corporation 조회 581회 작성일 21-12-23 10:42본문
울진군, 그린수소 생산 핵심부품 공장 유치 협약체결
세계적 수소기업 ‘엘코젠과 스택 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사업 추진‘척척’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사업 추진‘척척’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은 지난 21일 세계적 수소 기업인 엘코젠(대표이사 엔 운푸우), 국내 발전·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넥스트에너지코퍼레이션(대표이사 윤석호)와 ‘울진군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000억원 규모의 200MW급 ‘수전해 스택’ 공장을 울진에 건설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프라 구축, 실증단지 조성지원 ▲수전해 기술제공및 공장건설 ▲사업기획 총괄 분야에 협력하게 된다. 스택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로 수소생산의 핵심 기술이지만 아직까지 국내기술은 해외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엘코젠은 2001년에 설립된 에스토니아 소재 기업으로 700℃ 이상의 고온 증기를 활용해 고효율 수소를 생산하는 고체산화물 전기분해(SOEC) 셀·스택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에서 나오는 폐열과 값싼 전기를 활용할시 경제적 청정수소를 대량생산할 수 있어, 울진이 그린수소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이번 투자협약을 이끈 요인으로 평가된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기획용역을 내년 5월까지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예타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과 연계해 최대한 많은 공장과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관련 신산업을 육성해 인구유입, 양질의 일자리 창출등 지역발전의 큰 축이 되는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
박호환 기자 / gh231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