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계통영향평가 전문인력 자격 및 경력 사항의 필요성 분석 > 넥스트 에너지 - 전력계통영향평가 길라잡이

1. 전력계통영향평가시 계통해석 절차 

전력계통영향평가는 10MW 이상 전기를 사용하려는 전력계통영향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력 사용에 따른 계통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평가합니다.

전력계통영향평가를 위해서는 향후, 계통 운영시 예견되는 상황을 전문 프로그램(PSS/E,PAZ) 등을 사용하여, 아래의 그림과 같이 심도 깊은 절차로 분석합니다.

주요 검토 사항은 계통 시뮬레이션(상정고장 모의) 및 조류계산, 고장 전류계산, 과도안전도, 전압안정도 등인데, 발전, 송전, 배전 등 전력계통 제반 사항을 전문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해서 한전·전력거래소, 전력 관련 연구소 및 학계의 해당 부서에서 최소 수년 이상 경험을 축적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2. 전력계통영향평가 대행자 자격

따라서 전력계통영향평가 대행기관의 전문인력은 계통해석 경험이 출중한 전문가가 전력계통영향평가 업무를 수행해야 해서 아래 표와 같은 자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초에는 발송배전기술사 또는 전기 관련 박사학위 소유자 중 계통계획 운영·평가 분야에서 7년 이상, 송전·변전 분야 합산 3년에서 인력 수급등의 문제로 계통계획 운영·평가 분야에서 3년 이상, 송전·변전 분야 합산 2년 등으로 축소되었고, 보통 인력은 경력 사항이 없이 전기기사 자격증만 있으면 돼서, 전문적인 분석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경력을 더 낮추고, 타 기술사 분야도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논의도 있는데, 전력계통영향평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계통분야 전문성에 차이가 매우 커서 심도있는 계통분석에는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인 현실이기도 합니다. 

3. 시사점

전력계통영향평가를 준비하는 대용량사업자들이 요즘 들어 가장 고민하는 사항은 전기를 제때 공급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커졌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대규모 투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토지를 매수하는 등 투자를 결정한 후 전력공급에 대한 검토를 나중에 하여, 전력 공급 여력 부족으로 투자계획이 물거품이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전력계통영향평가 대행기관과 사전에 긴밀한 협업이 필요합니다. 전력공급 가능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는 것이 투자 판단의 선결과제가 된 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전국적으로 전력이 매우 부족하고 이러한 어려움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여유 전력을 확보하는 것은 면밀한 계통분석을 수행하여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내용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언제든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하여 주시면 보다 자세한 상담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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